내면농협(조합장 이성호)은 올해 농산물 매출액이 역대 최대인 8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내면농협에 따르면 태풍으로 인해 8월 한 달에만 20회 가까운 비가 내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고가에 판매돼 지난해보다 240억 원 성장한 역대 최대인 800억 원을 달성했으며, 더불어 예수금도 1,0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성과는 내면농협 전 조합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특히 노지채소(채소가격안정제) 계약재배(고랭지 무) 확대와 채소가격 상승으로 고랭지 무 22,477톤/278억 원의 최다실적에 이어 고랭지 오이 6,244톤/164억 원으로 내면의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 됐기에 800억 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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