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교직원 800명 참가, 소통과 화합 다진다

제12회 강원도 교직원 배드민턴대회가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하늘내린 인제군에서 개최된다. 강원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인제군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되며, 강원도 내 8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가한다.

대회종목은 연령별 남자복식과 여자복식으로 참가팀들은 이전 대회 입상 성적에 따라 A급부터 E급으로 나눠 실력을 겨루게 된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과장급 이상 임원과 각급 학교장으로 구성된 기관장 조는 따로 경기를 진행한다.

한편 인제군은 지난 7월 제6회 인제내린천배 오픈 배드민턴대회 개최 시 9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다녀간 데 이어 이번 강원도 교직원 배드민턴 대회에도 800여 명의 참가자가 방문할 예정이라 지역 내 음식점과 숙박업소도 대회 특수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김춘미 체육청소년과장은 “800명의 교직원이 참가하는 배드민턴대회를 위해 인제다목적체육관에 16개의 코트가 설치되며, 엘리트대회에 설치되는 지주와 네트를 설치해 선수들에게 최적의 시설을 제공하고 안전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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