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9월 22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LA 한인타운에서 3년 만에 개최되는 LA한인축제에 참가한다. 횡성군과 횡성군가공식품수출협의회는 22일부터 시작되는 LA한인축제 농수산물 엑스포에 직접 참가해 세계적 소비추세에 맞춘 간편식, 밀키트 제품 등 횡성군만의 특색 있는 가공식품을 선보여 횡성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인들의 입맛 공략에 나선다.

올해 엑스포에는 횡성군가공식품수출협의회(회장 유재주) 소속 회원사인 하심정, 밀원, 엔초이스, 홈스랑, 횡성맑, 푸른디딤, 옥두종합식품, 산애찬, 예향, 청아굿푸드, 산내마을, 웰빙가든 등 총 12개 업체가 함께하며, 바이어 상담회 및 소비자 대상 판매행사를 병행한다.

이어 2일간 현지마켓 시장조사를 통해 한인 뿐 아니라 미국 전역의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수출시장 입지를 마련해 다양한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설 계획으로 황원규 농업지원과장은 “횡성군의 우수한 농산가공품을 해외소비자에게 만족시킬 수 있도록 수출 분야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 LA한인축제 참가를 계기로 전 세계로 수출 판로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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