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18년부터 선정된 45명 청년후계농들의 영농 정착을 위한 현장지원단 활동으로 대상자 영농현장 방문 및 영농기술 현장 컨설팅을 추진한다.

횡성군 청년후계농 현장지원단은 농업기술센터 내 작목담당자, 선도농가 및 우수 청년농업인(횡성군 4-H연합회 임원)으로 구성돼 영농현장 컨설팅, 청년농업인 단체(4-H연합회) 소개 및 네트워크 지원, 청년후계농 의무사항 및 관련 지침안내, 건의·애로사항 청취 등 청년후계농 선정자들의 영농 정착을 위한 여러 가지 요소들을 지원한다.

이런 현장지원단 활동은 청년후계농 선정자들이 영농현장에서 겪었던 문제점 및 애로사항들을 보고 들으면서 직접 현장지도를 추진하며, 지·덕·노·체 이념을 갖고 활동하는 횡성군4-H연합회를 소개 및 안내해 추후 영농 정착과 더불어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임종완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령화가 심각한 횡성군 농업의 미래인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 영농정착을 통해 횡성군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에 기여하며, 4-H활동 유입을 통해 지역사회를 윤택하게 하는 일원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