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인삼의 유통기반 구축을 위한 물류센터 및 선별센터가 조성되고 강원인삼농협이 대도약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원인삼농협(조합장 최진현)은 9월 20일 오후 남면 화전농공단지에 위치한 농협 가공사업소에서 신영재 군수, 박영록 홍천군의장, 김용욱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삼가공물류센터 및 인삼선별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강원인삼조합은 원료삼 보관 체계구축을 통한 품질관리를 위해 5억 5,800만 원을 투입 홍삼저온관리시설을 설치했으며, 홍삼 가공 생산품의 체계적인 보관 및 유통에 필요한 홍삼물류센터에 3억 1,700만 원과 원료삼 선별작업 효율화를 위한 4억 4,500만 원 규모의 인삼선별센터를 조성했다.

이번 센터 준공에 따라 생산품의 체계적인 관리 체계 구축, 업무 효율화, 부대비용 절감에 따른 경영 개선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진현 조합장은 “홍삼가공물류센터 준공으로 조합의 유통기반이 체계화돼 홍천 명품인삼 육성과 함께 고품질의 인삼을 생산하게 됐다”면서 “6년근 인삼의 주산지인 강원인삼을 최고의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보답할 것이며, 조합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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