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형준)은 9월 18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관내 초등학생 4학년 ~ 6학년 35명과 읍면아동문화탐방사업 ‘흥미진진 진로’를 진행했다.

읍면아동문화탐방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관내 청소년들에게 타 지역의 문화·관광체험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1회차 태백시 종합안전체험관, 2회차 용인시 놀이공원, 3회차 여주시 목장 및 도예장에 이어 서울특별시 직업체험테마파크를 방문했다.

흥미진진 진로는 직업체험테마파크를 방문해 경찰관, 수의사, 앱 개발자 등 55개의 다양한 직업군 중 청소년이 원하는 직업을 자율적으로 선택 체험하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 습득 및 흥미, 적성, 역량에 맞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효은 청소년은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직업체험활동을 통해 옷부터 체험까지 직접 해볼 수 있어 좋았고 새로운 꿈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아동문화탐방사업은 올해 6회차 중 4회차가 운영됐으며, 앞으로 5회차 흥미진진 춘천, 6회차 흥미진진 4차 산업의 탐방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한 문의사항은 홍천군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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