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형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기자단(초등)은 9월 한 달 간 3회기에 거쳐 도예마당 ‘토원’ 대표인 최중열, 장연자 작가를 만나 무궁화와 도예 작가에 대한 취재와 체험활동을 진행 중이다.

9월 2일부터 격주로 야외취재와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2회기 프로그램까지 진행됐다. 9월 2일 1회기 활동에서는 최중열 작가와 장연자 작가 인터뷰와 무궁화 도예에 대한 이론수업을 진행했으며, 우리나라의 역사 속 무궁화와 무궁화의 종류, 무궁화 관찰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무궁화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후 백토도판으로 무궁화 만들기 작업을 통해 무궁화 도예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9월 16일 2회기 활동에서는 지난 회기 때 무궁화 만들기를 작업한 작품에 암수술과 단심 그려 넣기 활동을 진행했으며, 무궁화 묘목을 심는 활동도 전개했다. 오는 30일 마지막 활동에서는 마무리 작업을 진행해 개인별로 소장할 무궁화 액자와 단체작품인 대형 무궁화 액자를 완성 홍천군청소년수련관에 청소년기자단 이름으로 기증할 계획이다. 또한 무궁화 및 무궁화 작가에 대해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해 지역 언론사 및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 배포할 계획이다.

청소년기자단(하늘빛기자단)은 올해 초 구성돼 기자 소양교육, 기사 작성법, 청소년 행사 취재 및 인터뷰, 관내 현장취재 기사 작성 등을 통해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홍천과 사회의 모습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홍천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40명(초4~6), 중등 30명(중1~3)을 대상으로 방과 후 활동 및 학습지원과 급식·귀가지도 등의 서비스를 전액으로 무료로 지원하며 상시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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