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으로 추진된 두촌마실센터 작은 목욕탕이 9월 1일 문을 연다. 두촌면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위치한 두촌마실센터(자은로 356-1)는 지상 2층 연면적 497.9㎡ 규모로 신축돼 1층 목욕탕, 2층 다목적실로 사용된다.

목욕탕은 209㎡(약 64평)로 온탕, 냉탕, 사우나실, 탈의실 등의 모든 시설을 갖추고 국·공휴일을 제외한 주 5일 동안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작은 목욕탕인 관계로 매주 월·화요일은 남탕, 수·목·금요일은 여탕으로 운영된다. 이용료는 홍천군민인 경우 대인 3,000원, 소인 2,000원이며, 홍천군민이 아닌 경우는 5,000원이다.

장용기 두촌면장은 “그동안 목욕탕을 이용하기 위해 홍천읍이나 타 지역까지 방문해야 했던 두촌면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편안하게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