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촌면 답풍리(이장 손원일)는 7월 13일 내촌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주도형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수확한 감자 30박스(240kg)를 기부했다. 기부된 감자는 내촌면 복지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답풍리는 마을 역량강화 및 공동체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주민주도형 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단호박과 고구마, 감자 등을 마을 공동부지에 심었고 이날 감자를 첫 수확했다. 

손원일 이장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땀 흘려 키운 첫 수확물인 만큼 내촌면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기부의 의미를 밝혔다.

정윤선 내촌면장은 “주민 모두가 땀 흘려 키운 감자를 어려운 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선뜻 내어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주민 모두가 웃고 행복한 내촌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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