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산지원예부(부장 김영일)는 5월 4일 자매결연 마을인 내촌면 와야1리 정겨운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김영일 부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산지원예부 직원 25명과 정윤선 내촌면장, 박해영 내촌농협 상무 등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농가를 방문해 애호박 지주대 정리 등 영농작업을 하면서 농업인의 고충을 몸소 체험했으며, 마을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제습기 3대를 전달했다. 농협중앙회 산지원예부는 지난 2004년 정겨운마을과 첫 인연을 맺고 매년 1~2회 자매결연 행사를 개최하며 돈독한 우정을 쌓고 있다.

안찬규 와야1리 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을 위해 자매결연 방문으로 마을에 큰 활력소가 되고 많은 도움이 됐다”며, 방문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선물로 내촌 산나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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