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농협(조합장 이성호)이 내면 고랭지 무의 수급안정 및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계약재배 규모를 3년 연속 확대해 화제다. 올해 계약재배 면적은 285ha, 20,000톤 규모로 5톤 차량의 2,000대 물량이다.

계약재배 시행 전에는 내면 고랭지 무의 70%이상이 산지 유통인과의 포전매매 계약으로 판매됐으나 정부시책인 채소가격안정제사업 시행이후 내면 전체농가의 70%이상이 수급안정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19년도에는 1,800톤의 물량을 산지 폐기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둔화 및 가격하락으로 19억 6천만 원의 최저가격 차액지원을 받았다. 한편 내면 고랭지 운두령무는 9월초부터 10월말까지 본격 출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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