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내면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이 줄을 잇고 있다.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선우건설(주)과 내면탁구회는 각 100만 원씩을 기탁했으며, 이가(주)는 50만 원을 내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특히 13일 광원리 원당초등학교 박하은(9) 양은 내면적십자분회에서 활동 중인 조모가 평소 돌보던 홀몸 어르신이 살아생전 용돈으로 준 돈을 차곡차곡 모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밖에 방내리 소재 APS 홍천연수원 직원 일동은 성금 2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내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권도혁 내면장은 “연이은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성금 활동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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