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행정복지센터와 내면적십자분회(회장 차학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에 동참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4월초 내면사무소에서 자활근로를 했던 이모(63·여)씨는 수술로 인해 직장을 그만두게 됐고 이후 생계가 막막해지면서 생활고를 겪고 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내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약 4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또 내면적십자분회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생전에 적십자 분회로부터 도움을 받아온 한 어르신 유족의 뜻에 따라 기탁됐다.

권도혁 내면장은 “우리 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부터 솔선수범으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애쓰고 있다”며, “지역주민들도 점차 동참하려는 분위기가 조성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분회로부터 기탁된 성금 200만 원은 내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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