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순자, 민간위원장 김명숙)는 4월 22일 홍천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취약계층 모니터단 ‘우리 동네 행복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분과 위원 11명으로 구성된 우리 동네 행복지킴이는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과 1대1 결연으로 위기상황을 선제적으로 모니터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발대식에서 모니터단의 역할과 활동 매뉴얼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으며, 소명의식 부여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역량강화교육도 진행됐다.

박순자 홍천읍장은 “홍천읍의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위기가구를 촘촘하게 관리하고자 우리 동네 행복지킴이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돕는 다함께 행복한 홍천읍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숙 민간위원장은 “소외된 어려운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홍천읍 협의체가 앞장서겠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행정복지센터에 알리고 주민과 행정, 이웃과 이웃을 잇는 가교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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