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상무 하명곤) 산지원예부(부장 김주양)는 4월 16일 내촌 와야1리(이장 안찬규) 정겨운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산지원예부는 최근 코로나19로 일손부족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파이프·지지대 정리 등의 영농작업을 하며, 농업인의 고충을 몸소 체험했다. 또한 와야1리 마을에 컴퓨터 1대를 기증했다.

농협중앙회 산지원예부는 2004년 내촌면 와야1리 마을과 첫 인연을 맺고 매년 1~2회 자매결연 행사를 갖으며, 우정을 돈독히 쌓아 오고 있다.

내촌농협 안도영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결연 마을 방문으로 마을에 큰 활력소가 되고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갖기를 바란다”면서 방문한 직원들에게 내촌 산나물을 선물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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