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면이장협의회(회장 차근호)는 4월 12일 소매곡리 친환경에너지타운 일대 하천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4월 월례회의 이후 봄맞이 환경정비 일환으로 추진된 환경정화활동에는 오경신 북방면장을 비롯한 북방면 20개리 이장과 면사무소 직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친환경에너지타운 일대 하천변 약 1km를 정비했다.

또 환경정화활동에 앞서 진행한 4월 이장 월례회의에서는 춘천시 동산면 조양3리 의료폐기물처리장 신청과 관련해 북방면이장협의회 차원에서 대응과 향후 대처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의료폐기물처리장 설치에 따라 직접적인 피해를 받는 부사원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박형균 부사원리장은 “춘천시 동산면 조양3리에 설치되는 의료폐기물처리장은 부사원리뿐만 아니라 북방면 전체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사안”이라며, “북방면이장협의회와 북방주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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