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면행정복지센터는 4월 1일 대회의실에서 산불예방보안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각 마을에서 추천받은 산림연접지역 내 주민 28명이 참석 산불예방보안관으로 위촉됐다.

명예직인 산불예방보안관은 산불취약지역 및 사각지대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유사시 민·관 공조를 통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는 초동진화 체제 구축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일상생활 속에서 불법소각 등 산불의 위험이 있는 행동에 대해 위험성을 알리고 위기상황 발생 시 면사무소와 산불예방전문인력에 신속하게 신고를 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오경신 북방면장은 “산불예방보안관 제도를 통해 감시 사각지대를 줄이고 취약시간 대 산불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산불 없는 안전한 북방면을 만들기 위해 간담회 등을 통해 제도를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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