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순자, 민간위원장 김명숙)는 3월 25일 뉴욕야시장에서 행복나눔가게 39호점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뉴욕야시장은 현판 전달식에 앞서 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복나눔가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뉴욕야시장은 저소득가정 아동에 먹거리를 지원할 예정이며, 읍협의체 특화사업에 동참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협약을 체결한 신금자 대표는 행복나눔가게 6호점 소다만닭갈비 신경숙 대표, 7호점 금강미용실 신경수 대표와 자매간으로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0여 년간 봉사활동을 펼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 뉴욕야시장 신금자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의 설거지 봉사활동이 중단돼 아쉬웠던 차에 행복나눔가게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순자 공공위원장은 “세 자매가 모두 행복나눔가게에 동참해 봉사를 펼칠 수 있게 돼 뜻 깊은 자리였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줘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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