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행정복지센터가 보건·복지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남면행정복지센터는 3월 10일 지역 주민과의 접근성이 높은 생활밀착형 업종인 관내 4곳의 이·미용실에 복지사업 및 건강 홍보물 거치대를 설치했다.

홍보물 거치대에는 복지 및 건강정보 리플렛, 위기가구 발굴 신청서를 비치해 지역 주민이 올해 바뀐 복지사업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 예방 및 결핵, 당뇨, 혈압 관련 건강 리플렛도 비치했다.

조병호 남면장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욕구를 확인하고 적절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남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미용실을 이용하는 주민이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발견해 알려주면 찾아가는 보건복지부서에서 해당 가정을 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복지 및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전망을 갖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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