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병해충의 선제적 대응

양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에서는 지난 2월25일 농작물 병해충의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행정기관, 농업인대표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금년도 병해충 방제 사업비는 총 3억 9천만 원으로 벼 병해충·돌발병해충·과수화상병 방제비가 편성됐으며, 방제협의회를 통해 약제 선정과 공급방법 및 공급시기를 결정해 적기에 방제가 시작될 수 있도록 지원강화에 나선다.

벼농사 초기에 피해를 발생시키는 벼물바구미, 애멸구, 도열병 등의 방제를 위해 육묘상자처리제 농약을 선정 오는 4월20일까지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며, 친환경농업특구로서 친환경재배농가 및 PLS제도에 의한 피해 예방을 위해 친환경 방제약제를 선정 모든 농작물을 대상으로 돌발병해충에 대한 공동방제 및 개별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과수화상병은 국가관리 검역병해충으로 방제비 전액 지원으로 과수화상병 확산방지 및 약제 방제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농작물 별로 약제를 선정해 1차 약제는 3월15일까지, 2·3차 약제는 4월15일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이상호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방제협의회를 통해 농작물 병해충 방제를 선제적으로 수행하고 농작물 예찰·방제단을 구성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병해충 발생 증가에 대한 예찰 및 신속한 방제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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