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집합교육이 어려운 임산부를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 비대면 임산부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임산부의 산전·산후 심신안정 도모 및 건강관리를 위해 추진되며, 아기와 임산부의 애착형성을 위한 아기용품 만들기, 모유수유 교육, 임산부 영양 간식 만들기, 원예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관내 등록 임산부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회기당 20명씩 선착순 모집해 매월 프로그램 시작 전 운영물품 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횡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시대의 변화에 맞춰 이유식교실, 영유아 오감발달 놀이교실, 임신 건강정보방 등 비대면 교육을 활성화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임신 출산 지원서비스 확대로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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