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들의 작은 정성이 이어져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홍천읍에 위치한 행복한 어린이집 원아들은 2월10일 두 달여 동안 마음을 담아 가득 채운 나눔 저금통을 지역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쓰이면 좋겠다며,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은 설 명절을 맞이해 기탁 받은 저금통의 모금액으로 겨울 내의를 구매해 홀몸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임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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