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을 맞아 자녀들에게 받은 용돈을 릴레이 후원금으로 기탁

화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후원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화촌면 릴레이 후원’에 설 명절을 맞아 익명의 후원자가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름을 밝히기를 사양한 지역 주민이 2월8일 화촌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화촌면 릴레이 후원 116번째 주자로 참여하고 후원금을 기탁했다.

지난해 연말 환갑을 맞은 후원자는 자녀들이 환갑을 맞아 준 용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어 지역사회 나눔 운동인 릴레이 후원에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강은수 민간위원장은 “설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 흔쾌히 나눔을 실천해준 익명의 후원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된 후원금은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역특화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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