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통합사례관리가구 23가구에 1,100만 원의 사례관리 사업비 지원

화촌면행정복지센터는 주민이 체감하는 다함께 복지 실현을 위해 최근 ‘2021년 화촌면 권역 통합사례관리’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면에서는 다양한 발굴체계를 통해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를 발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해 나가는 통합사례관리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올해에는 8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의료비, 생활지원비, 교육훈련비 그리고 기타 지원비를 집행해 사례관리 대상가구의 다양한 문제와 복지욕구를 해소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화촌면 권역 통합사례관리는 화촌면·두촌면·동면 등 3개 면이 권역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일반면인 두촌면·동면에서 대상자 발굴과 초기상담 및 사후관리 역할을 수행하고, 중심면인 화촌면에서 통합사례관리를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화촌면 권역에서는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던 23가구에 대해 총 1,100만 원의 사례관리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5가구에 의료비 2,991,820원, 8가구에 난방유 및 전기온수기 등 생활지원비 2,230,000원, 10가구에 보일러 교체 및 주거환경 개선 등으로 기타 지원비 5,778,180원을 집행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부서 관계자는 “권역 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중심면과 일반면의 협력을 견고히 하고,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 및 민간 자원 연계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