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열 도예작가(도예마당토원 대표)는 1월5일 (사)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이사장 석도익) 사무실에서 4차 한서대상 수상금 전액을 ‘청소년육성기금’으로 기부했다.

최중열 대표는 국내 유일의 무궁화도예조형 작가로 40여 년 간 활동하고 있다. 2005년 남면 화전리에 귀촌해 청소년과 주민을 위한 도예조형 창작활동 및 도예교실, 무궁화조형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0년 한서 남궁억 선생의 사상과 무궁화 보급 정신을 예술작품으로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제4회 한서대상을 수상했다.

최중열 작가는 “기금이 문화예술적으로 취약한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문화예술 향상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돼 한서 남궁억 선생의 꿈과 정신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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