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아산병원(병원장 이택종)은 12월30일 오후 5시 농·산촌 지역의료 서비스와 더불어 의사와 임직원들이 연말 소외계층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30만 원을 (사)이웃(이사장 박학천)에 기탁했다.

홍천아산병원은 지난해 100여 명의 복지사각지대 환자에게 약 8천여만 원의 의료복지 서비스에 이어 2020년에도 홍천과 인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 70여 명에게 6천여만 원의 의료복지 서비스를 실현하는 등 지역상생의 환원사업을 전개했다.

이 자리에는 홍천아산병원 내과1과장인 박학천 이사장과 이택종 병원장, 박기현 관리부장 등 관계 임직원들이 함께해 한 해 동안의 수고를 위로하고 2021년 힘찬 새해를 기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기원했다.

이택종 병원장은 “연탄배달과 한부모 및 소외계층 학생들의 장학사업 등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전개하는 (사)이웃의 활동은 아산사회복지재단 정주영 설립자의 우리사회의 가장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설립이념과 같다”면서 “홍천아산병원 의사와 간호사 등 직원 10여 명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