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웃(이사장 박학천)은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복지사각지대가 노출되자 연탄배달과 난방유 지원, 생필품 후원, 장학금 전달로 하루하루가 바쁘다. 12월20일 회원들이 직접 홍천읍 2가구에 1000장의 연탄배달에 이어 22일과 23일 화촌면과 남면 독거가구에 비대면 연탄배달 및 쌀과 라면 등의 생필품 전달, 24일에는 북방면에 난방유 400L를 지원했다.

또한 홍천관내 8명의 한부모 및 다문화가족 학생과 고3 우수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좋은친구들장학회(회장 최선영) 지정기탁금 등을 포함 490만 원을 홍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구)과 협의 해당 학생에게 전달하는 등 총 700여만 원 상당의 이웃사랑을 전개했다.

(사)이웃의 연탄후원 릴레이에도 회원과 후원자의 지속적 릴레이가 이어지는 가운데 23일에는 사무국에 김홍기·이우정 부부가 3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겨울철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박학천 이사장은 “성탄절과 한 해가 저물어가는 가운데 이웃에게 작은 행복과 안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봉사자 회원들이 함께 뛰고 있다”며, “사계절 연탄배달과 나눔, 후원으로 이웃사랑을 펼쳐준 모든 봉사자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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