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동면봉사회(회장 박정자)는 12월17일 동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15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인 사랑의 꾸러미는 따뜻한 겨울을 위한 조끼와 대한적십자 동면 봉사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빵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회원들은 꾸러미를 들고 저소득 취약계층 37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박정자 회장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후원물품이 어느 때보다 추운 올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기선 동면장은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 최선을 다하는 대한적십자사 동면봉사회에 감사하다”며, “추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이 없는지 잘 살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