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은혜회(회장 신경숙)와 홍천진달래로타리클럽(회장 김옥경)은 12월16일 지역 내 가정위탁아동 등 저소득가구 40명에 35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연말을 맞아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된 식료품은 쌀, 라면, 떡 등으로 구성됐다.

두 단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모두에게 큰 힘이 됐다면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은혜회는 회원들이 매월 1만 원씩의 회비를 모아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위문하는 봉사단체로 29년 동안 가정위탁 등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을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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