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이래 역대 최대 실적

내면농협(조합장 이성호)이 2020년 농산물 판매사업으로 700억 원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2019년보다 120억 원(20%) 이상 성장해 창립 이래 최대실적을 거뒀다.

내면농협은 노지채소 계약재배(150억 규모)를 통한 수급안정과 대형유통업체 직거래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로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으며, 역대 최고실적을 거양해 강원도 최고의 산지농협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출하 품목별 실적은 무 175억, 오이 155억, 풋고추 98억, 감자 80억, 알배기배추가 55억으로 뒤를 잇고 전체 취급실적은 5만t에 달한다.

내면농협은 강원연합사업단의 통합브랜드인 ‘맑은청’을 통해 이마트, 홈플러스, 메가마트 등 도 단위 연합판매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매년 200억 원 이상의 실적을 거둬왔고 2020년에는 252억 원의 실적으로 5년 연속 강원도 최우수사무소에 선정됐다.

이성호 조합장은 “농산물 매출액 700억 달성을 위해 농협을 믿고 출하해준 조합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농업인은 생산하고 상품화와 판매는 농협이 전담하는 신뢰관계가 형성된 것이 성장의 원동력”이라면서 “앞으로도 거래처 관리, 마케팅에 박차를 가해 농협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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