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록)은 홍천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12월1일부터 긴급비상형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생활밀착형 및 비대면 프로그램을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운영한다.

교육문화 프로그램은 12월11일 종강예정이었으나 긴급비상형태로 운영 전환돼 11월27일로 종강했으며, 식당 운영은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해 식당운영이 중단돼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어르신께 워킹스루방식의 도시락 배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도시락 배달로 직접 전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과 돌봄이 필요한 세대에도 비대면 방식으로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장난감 도서관 혜윰과 카페 연(緣)도 기존과 동일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운영하며, 기존 운영되던 사업들은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 운영할 예정이며, 이상록 관장은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지역주민들에게 최대한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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