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청소년YMCA(연합회장 정우영)는 11월26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플로깅 활동으로 ‘happy youth, happy hongcheon’ 활동을 펼쳤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로 ‘이삭을 줍다(Plocka Upp, 플로카 업)’와 영어 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됐으며, 달리기를 즐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홍천청소년YMCA는 연초 대규모 플로깅 대회를 개최하려고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동아리 1개씩 릴레이 활동을 진행하는 소규모 활동으로 전환했으며, 지난 10월21일 처음 시작해 현재 총 3회차 활동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환경과 코로나19 관련 카드뉴스를 매월 2회 이상 제작해 환경오염과 코로나19로 인한 문제를 인식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두 번의 플로깅 활동을 더 진행할 예정이다. 플로깅 활동에 관심 있는 동아리는 청소년팀(033-433-43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우영 연합회장은 “플로깅 활동을 통해 나의 사소한 행동과 소비하는 행동에도 주의를 기울이며, 우리 지구를 지켜나갈 수 있는 행동을 실천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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