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고등학교 변주석(1년, 67kg급) 선수가 11월18일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전국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인상 1위, 용상2위, 합계 2위로 모두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변주석 선수는 선수층이 두텁지 못한 학교체육 현실 속에서도 홍천고에 진학 후 김명기 감독의 집중적인 지도를 받으며, 훈련에 성실히 매진해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다. 특히 변주석 선수는 경량급 선수로 순발력이 좋고 근성 또한 뛰어나 체력을 더 보강하면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는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김명기 감독은 “코로나19 사태로 훈련과 경기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준 선수와, 이들을 힘껏 뒷바라지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홍천역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