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음작은도서관(관장 신덕진)은 홍천작은도서관연합회(회장 전종기), 열린문고(대표 김건섭)와 함께 지난 7월18일부터 시작한 독서이음마라톤대회의 완주를 마치고 11월7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10월31일까지 4,220페이지(마라톤 거리 42.195km에서 10m를 1page로 환산)에 달하는 책을 개인 또는 팀이 함께 책을 읽었고 이번 행사에 35개 팀(105명의 개인 또는 팀)이 참가해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완주를 했으며, 독서를 통해 소통하면서 완주의 성취감도 느끼고 완주 후 시상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더하는 행사였다.

목표량(4,220 page)를 달성한 따라쟁이, 리딩트리, 오뚜기, 대충 멋있는, 도서친구들 등 5팀과 대회가 끝나는 10월31일까지 꾸준히 독서를 해 가장 많은 독서를 한 허대규, 박지현, 박지호 등 완주를 마친 팀과 개인의 경품추첨을 통한 시상을 진행했다.

다독상을 받은 허대규 참가자는 “책을 읽다보니 더 읽고 싶어지고 예전에 봤던 책들도 다시 보게 되니 예전과 다른 느낌이 들어 새로웠으며,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보고 싶은 욕심도 생겼다. 앞으로도 꾸준히 책을 읽겠다”고 참가소감을 이야기했으며, 제일 먼저 완주한 따라쟁이는 “대회를 통해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가졌고 이유 있는 독서와 함께 동기부여가 돼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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