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새마을회(회장 유용석, 이청자)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누고자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에 걸쳐 서면사무소에서 2020 어려운 이웃돕기 희망의 사다리 놓기, 사랑의 김장·쌀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장하기 행사를 위해 모인 50여 명의 남녀 새마을회원들은 전날 준비한 절인 배추와 양념을 한데 모아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또한 새마을회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및 쌀(10kg) 40포대, 김장김치 85박스, 서홍천농협에서 라면 20박스, 모곡1리 이장(서순구)이 쌀(10kg) 30포대를 후원해 서면 지역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통합사례관리가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독거노인 등의 가정에 전달했다.

문창준 서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서면새마을회의 정성이 깃든 김장김치가 잘 전달돼 온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매년 김장하기 행사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새마을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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