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봉사회(회장 최상원)와 홍천나누미봉사단(단장 원동욱)은 지난 10월23일부터 3일간 남면 소재 장애인가구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연합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주거환경 대상자는 컨테이너에 거주하면서 아궁이에 불을 지펴 더운 물을 사용하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로 나누미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욕실 설치 및 연탄 보관 장소를 만들었으며, 마루봉사회는 씽크대 설치 및 내부 단열 작업과 화목을 지원했다.

처음으로 2개 봉사단체가 연합해 회원들의 재능기부 및 자재비를 더해 주거가 열악한 장애인가구에 맞춤형 집수리를 펼쳤다.

봉사단체 회장들은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따뜻한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웃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