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리더로 사회봉사와 이웃 보살핌은 우리의 의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2020 연탄 후원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사)이웃(이사장 박학천)에 4번째 연탄 기탁이 이어졌다. 홍천군으로 귀촌해 2년째 생활하고 있는 조선대학교 이윤배 명예교수가 10월22일 오후 6시 자택에서 (사)이웃에 사랑의 연탄 1000장을 기탁했다.

조선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명예교수인 이윤배 공학박사는 142편의 논문과 27종의 저서(공저 포함)가 있으며, 1996년 계간 ‘오늘의 문학’ 수필부문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해 칼럼과 에세이집 ‘오늘을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 등 7권의 작품집이 있고 현재 주기적으로 언론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홍천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이윤배 명예교수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연구에 충실한 것도 최고의 덕목이지만 오피니언 리더로서 사회에 봉사하고 주변 이웃들과 함께하는 것도 의무라 생각한다”며, “사계절 연탄을 배달하면서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체 (사)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사)이웃 박학천 이사장은 “평생을 학자로 살아온 철학으로 이웃과 동행하고자 하는 의미와 온정의 뜻을 잘 새겨 사회적 약자와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기탁한 연탄을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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