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할머니가 자꾸 길을 잃어버리는데
A.
 우선 집 근처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일련번호가 적힌 인식표를 받을 수 있다. 번호를 통해 치매수급자의 집을 찾을 수 있다. GPS 배회감지기는 공단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보호자가 치매수급자의 위치를 휴대전화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Q. 서비스는 어떤 식으로 이뤄지나?
A.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단에 소속된 정신건강 전문 요원(정신건강간호사 또는 정신건강사회복지사)이 수급자 가족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과 집단 활동 등을 한다. 수발을 하며 느꼈던 어려움과 감정을 나누는 ‘정서적 지원’, 스트레스 다루기 등 ‘교육’, 다양한 지역사회 지원을 알려주는 ‘정보제공’ 등이 기본적으로 이뤄진다. 

집단 활동에서는 다른 가족과 함께 원예활동, 미술활동, 응급처치 등을 배우고 경험을 공유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보낸다. 공식적인 만남이 끝나면 집단 활동을 함께한 부양자 가족과 자율적으로 자조 모임을 가질 수 있는데 모임 장소가 필요하면 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운영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공단 지사의 장기요양보험운영센터 또는 고객센터(1577-1000)로 하면 된다.

Q.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무엇인가?
A.
 동네의원이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는 분들의 체계적 관리를 1년간 돕는 사업이다. 고혈압, 당뇨병 환자라면 시범사업 참여의원에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기존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참여자의 경우 중복 참여는 불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관련서류 작성 후 해당 동네의원에 제출하거나 스마트폰 건강iN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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