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은 축산농장 환경개선의 날 & 소독의 날

횡성군은 지난 14일부터 올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신규 지정된 40개소에 현판과 지정서를 전달하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하며,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중점 추진하는 사업으로 횡성군은 2020년 40개소를 지정했다.

군은 오는 2023년까지 총 200개소 지정을 목표로 가축사육 환경개선으로 고품질 안전 축산물을 생산하고 악취발생 저감 노력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시책추진 및 집중 발굴 육성할 방침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친환경적인 축산관리 생산기반 구축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HACCP 인증, 동물복지 농장 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이 최근 축산농가 악취 민원 증가에 따른 지역 주민과의 갈등 해소 및 군민 신뢰를 확보로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조성에 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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