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홍천새마을금고(이사장 김생호)는 최근 홍천읍내 한부모가정으로 정신장애를 갖고 초등생을 키우는 한 농촌가정을 발굴해 연탄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 비가림막 신설작업을 전개하고,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과 함께 연탄 500장을 전달했다.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9월14일 오전 10시 업체를 통한 비대면으로 연탄을 긴급 배달한 가운데 김생호 이사장과 (사)이웃 회원들은 함께 현장을 방문해 학생과 어머니의 안부를 재확인했다.

MG홍천새마을금고 민칠홍 전무는 “농촌 시골집은 눅눅해진 장마철 여름에도, 선선한 기운이 시작되는 초가을에도 연탄이 필요하다”고 했으며, 김생호 이사장은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처럼 힘들고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후원은 사시사철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가 필요하다”면서 “MG홍천새마을금고와 (사)이웃은 항상 지역주민을 위해 동행하고 지역주민의 금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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