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강세가 여전히 꺾이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지금까지 매우 강했던 시장의 흐름이었기 때문에 특별할 것은 없어 보인다. 다만, 최근에 흔들리던 모습이 다시 좋아지는 상황이라서 작은 변화라 할 만 하다. 어쨌든 지금의 강세는 미국시장의 강세에 기댄 흐름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미국시장이 강하게 움직인다면 한국은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향후 흐름도 미국시장의 흐름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시장에서는 상황에 맞지 않게 강세를 보이는 종목들이 보인다. 오늘 고른 종목도 그런 종목이 아닌가 생각한다. 코로나로 인해 수혜가 기대된다는 이슈가 있었던 종목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른 종목은 바로 삼성생명이다. 코로나로 인해 보험사들의 손해율이 하락하면서 수혜가 기대된다는 내용이었다. 또한, 삼성생명의 경우 삼성전자 지분 매각에 따른 차익 기대감이 있는 종목이기도 하다. 

삼성생명은 1957년 설립된 동방생명이 그 시작이다. 그리고 1963년 삼성그룹이 동방생명을 인수하면서 성장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생각이다. 현재의 상호는 1989년부터 사용했고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생명보험 업계의 독보적 1위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면서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2006년 자산 100조 원, 2014년에 200조 원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이라는 든든한 배경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모습이다.

따라서 향후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삼성전자 지분 매각 등의 이슈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장기적으로 봤을 때 호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만, 기업의 안정성은 담보된 상태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흐름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증시에는 2010년 상장했는데 상장 이후 흐름은 기대만큼 좋지는 않아 보인다. 다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안정적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에 지수가 제대로 갈 때 관심을 갖고 지켜볼 종목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글 /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주요 이력]
前 동아일보 <사이버고수의 증시전망> 연재
前 한국경제TV 전속 애널리스트
前 MBC [뉴스후], [라디오 뉴스터치], [경제매거진M 스페셜],[MBC PD수첩], KBS 라디오,KBS 미디어비평, 이데일리TV, MBN 등 출연, 신문사 및 잡지사 인터뷰 (조선일보, 레이디경향 외 다수) 前 평택대학교 초빙교수
現 (주)평택촌놈 대표이사
홈페이지 www.502.co.kr(한글주소 : 평택촌놈) 전화 031-651-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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