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인이 나에게 수면다원검사를 권유했는데 어떤 검사인지?
A.
 수면다원검사는 수면의 질을 평가할 뿐 아니라 수면 중 신체 기능을 검사한다. 수면 장애 여부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고, 질병의 정도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심혈관계에 미치는 영향이나 졸음을 유발하는 정도 등 수면 중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포괄적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Q. 수면다원검사는 어떻게 진행하나?
A.
 실제 수면검사실에서 하룻밤 자면서 검사를 받게 된다. 수면검사를 위해 잠들기 전 뇌파, 안구운동, 코골이, 혈압, 호흡, 혈중산소포화농도 등을 기록하기 위해 각종 센서를 해당 신체 부위에 부착한다. 수면 기사는 침실 밖 조정실에서 약 8시간 동안 수면의 생리 변화를 종합적으로 기록하고, 폐쇄회로(CCTV)를 통해 수면 중 행동상의 이상 유무를 관찰한다.

Q. 건강보험 적용은 되나?
A. 
그렇다. 2018년 7월 전에는 비급여로 운영돼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컸었다. 하지만 이후  단순 코골이 등이 아닌 수면 관련 질환이 의심돼 독립된 1인용 검사실 및 전담인력을 배치해 모니터링하는 ‘표준형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하는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본인 부담률은 20%이다.

Q. 조산아 및 저체중아가 받을 수 있는 건강보험 혜택은 어떤 것이 있나?
A.
 조산아(임신기간 37주 미만 출생아) 또는 저체중아(몸무게 2.5kg 이하)가 외래진료 시 요양급여 비용 총액의 5%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단, 공단에 경감신청을 한 대상만 혜택이 적용되며, 기간은 신청일부터 60개월이 되는 날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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