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삼계탕 나눔)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병호, 민간위원장 이웅재)는 8월26일 오전 10시 빈곤 위기가정 5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긴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빈곤 위기가정을 위해 남면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모금인 남면나눔행복 기금으로 재원을 마련했으며, 남면지역 4개 지역단체와 연합해 대상자를 추천하고 삼계탕을 조리 전달했다.

이번 나눔에는 남면적십자봉사회(회장 박희자), 남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인자), 남면생활개선회(회장 안은숙), 남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 전옥순) 등 4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웅재 민간위원장은 “남면지역 여러 단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시행해 모두가 살기 좋은 남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병호 면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앞장서는 지역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이웃 간의 나눔과 배려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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