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안정환FCU18팀이 강원도 내 고교학생클럽 야간 주말리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강원도 내 8개 고교 학생축구클럽이 참여한 야간 주말리그는 지난 7월11일 시작해 8월16일까지 진행됐다.

홍천 남면생활체육공원 운동장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 결과 강릉 문성고가 우승, 홍천 안정환FCU18팀이 준우승, 원주고가 3위를 기록했다.

김주미 회장은 “지역 내 학생들에게 기량을 발휘하고 자긍심을 높혀줄 수 있는 대회가 됐다”며, “지역 학생들의 건강과 취미생활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으며, 이 대회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