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색소폰동아리(회장 허남석)는 지난 8월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동면 덕치리 소재 수타사 농어촌테마공원 내 공연장에서 방문객을 위한 첫 공연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거북이색소폰은 순수 아마추어 악기 동아리로 홍천읍 및 동면 주민 1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개인 보유 장비를 이용해 각 회원이 독주와 합주곡을 연주했다. 또한, 지역 가수를 초빙해 협연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 동아리는 올해 새로이 조직된 홍천 관내 발달장애인을 후원하는 동아리로 모든 회원이 자진해 동참하고 있다.

허남석 회장은 “우리 군을 찾는 방문객과 군민들을 위해 오는 9월19일, 10월10일과 24일, 11월14일에도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세심한 공연 준비로 홍천군을 더욱 따뜻하고 맑은 선율로 분위기를 상승시킬 수 있는 뜻 깊은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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