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만성, 박정수)는 7월30일 관내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두 번째 「함께 한 끼」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18일 첫 실시 이후 두 번째로 실시한 서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 「함께 한 끼」 사업에 협의체 위원 8명과 서석면 맞춤형복지팀 그리고 주민복지팀이 6명의 독거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점심을 함께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청량리의 한 어르신은 “점심은 물론이고 누군가가 내 옆에서 같이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다”며, “이렇게 와준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만성 공공위원장은 ”경로당에도 자주 못 가는 상황에서 집 안에서 홀로 지내며 답답함을 느꼈을 어르신들께 좋은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오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함께 힘써준 협의체 위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 한 끼」 사업은 정서적 지원사업으로 노년층이 겪고 있는 고립감과 소외감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서석곳간 채우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으로 운영된다. 매월 1회 관내 5~6명의 독거어르신을 선정 올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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