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옥현)는 7월21일과 28일 송정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 17명을 대상으로 총 4회기에 걸쳐 ‘e-세상, 스마트한 영웅되기’란 주제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1~2회기에는 청소년 스스로 미디어를 과다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사용 조절에 대한 동기를 강화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터넷·스마트폰이 삶의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긍정적인 가치를 찾아 변화 동기를 강화하도록 도왔다. 3~4회기에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요소에 대해 이해하고 과다사용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알아보며, 나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는 대안활동들을 찾아봤다.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년 지역 내 학교 및 청소년 관련 기관과 연계해 미디어 과의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나아가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 개인 · 집단상담,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의 올바르고 건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문화를 조성하고 긍정적인 또래관계를 형성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터넷·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해야 할 일을 다 한 다음에 사용하고, 사용시간이 너무 많지 않도록 조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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