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봉
홍천약초발효연구회장

혈액형은 성격과 체질이 맞는 것도 있고 안 맞는 것도 있다. 맞는 경우는 6~70%정도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너무 다양한 체질이기 때문에 정확한 체질을 구분하기에는 많은 연구와 임상실험이 있어야 한다. 언론매체와  많은 학자, 강의자들의 편중된 정보에 너무 빠지면 화가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한다.

# A형- 태음인(분포도 약50%) 세심함, 감수성, 내성적, 부드럽고 온화한 성격
본래부터 밀가루음식을 즐기지 않고 소화도 잘 안되며 진한 인삼차를 복용해도 별 반응이 없는 사람. 채소류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각종미네랄, 효소, 산화방지제를 함유하고 있는 채소는 브로콜리, 마늘, 양파, 두부 등이 좋다. 다만 고추, 감자, 고구마, 양배추는 A형의 민감한 위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소화가 잘되는 식물을 먹는 것이 좋다.

# B형- 소음인(분포도 약20%) 사교적, 낙천적, 활발함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한 성격으로 자기주장이 뚜렷하다. 
본래부터 밀가루음식을 즐기며 소화도 비교적 잘 되고 진한 인삼차를 먹으면 반응이 좋은 사람. 과일이 좋은 식품이다. 몸을 덥게 하려면 생강차를 먹는 것이 좋으며 소화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시원한 향의 페퍼민트 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다만 닭고기, 옥수수와 메밀, 밀가루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살을 찌게 하는 원인으로 신진대사를 둔화시킨다.

# O형- 소양인(분포도 약30%) 활동적, 리더십, 원만함 주변에 항상 사람이 많다. 친화력과 사교력이 강하다. 승부욕이 강하다. 
꿀이나 진한 인삼차를 먹으면 두통이나 충혈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다른 혈액형에 비해 고기의 소화흡수가 좋은 체질이다. 육류를 중심으로 야채와 과일을 곁들인 식단이 제격이다. 그러나 유제품을 먹으면 신진대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몸에 무리를 줄 수 있다. 

# AB형- 태양인(분포도 약1%) 합리적, 예리함, 냉철함 관심 있는 분야에 집중력을 보인다. 간섭받기를 싫어한다.
인삼이나 부자를 쓰면 효과도 없고 부작용도 없으며 닭고기를 못 먹는 체질인데 콩 종류가 적당하다. 특히 항암 효과가 뛰어난 두부는 최고의 음식으로 곡물이나 밀가루 음식도 잘 맞는다. 열과 식물은 피하는 것이 좋다.

사람은 크게 보면 열성체질과 냉성체질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열(熱)성체질인 O, AB형=열성체질은 보통 폐, 간이 약하고 심장과 신장이 강하다. 
*냉(冷)성체질인 A,  B형=심장과 신장이 약하며 폐와 간이 강하다. 

혈액형은 체질을 좌우하는 큰 요소이다. 산해진미(山海珍味)를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혈액형과 궁합이 맞는 음식을 먹는 것이 자신의 몸 건강에 더욱 효과적이다. 참고로 혈액형은 A, B, O, AB형이 기본이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수백 가지가 된다고 한다(그러니 한도 끝도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학자들도 각자가 개인의 주장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 민들레 발효효소 담그기
민들레는 잎과 뿌리 모두를 사용할 수 있다. 아무리 좋은 것도 과하면 해가 된다. 민들레가 서식하기 좋은 장소는 과수원, 논과 밭둑 등에서 채취할 때는 거름을 하고 농약을 주게 됨으로 중금속과 농약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민들레를 채취할 때는 몇 년 묵어서 뿌리가 굵은 것을 활용하는 것이 사포닌 함량이 많고 기능성도 뛰어나다.
재료: 민들레 5kg, 설탕3.5kg, 용기 
1. 민들레를 채취하여 깨끗하게 씻은 후 뿌리와 잎을 분리한다 
2. 뿌리는 잘게 자르고 잎은 좀 길게 반 정도 자른다
3. 뿌리에 먼저 설탕 넣은 후 버무린다. 시간이 좀 지나 설탕이 다 녹으면 용기에 먼저 담는다 
4. 잎도 설탕과 혼합해 버무린다. 이때 설탕 0.5kg정도는 남겨 민들레 잎을 용기에 담을 때 활용한다
#잎의 당장이 끝나면 건진다. 건지는 빈찬으로 먹고 뿌리는 계속 발효시켜 숙성되면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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