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연합봉사단(단장 박영자)은 7월25일 오전 9시30분 홍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해당 가구는 누수로 인해 방안에 곰팡이가 가득해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대상자의 위생 상태가 우려되는 상황이었으며, 저소득 대상자로 홀로 주거환경을 개선할 여력이 없어 장마철 곰팡내가 가득한 방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봉사단에서 도배, 장판을 교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주었다.

봉사단은 이번 집수리 봉사를 위해 사전 방문해 실태를 직접 파악하고 필요한 재료를 확보하는 등 수혜자 중심의 만족도 높은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박영자 단장은 “코로나19로 봉사를 추진하기 어려운 여건이지만 단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정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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