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감과 실물 경제의 괴리감 속에 불안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주가는 코로나19 이슈 이전 고점 부근까지 반등에 성공했음에도 미국과 중국이 휴스턴과 청두 영사관 폐쇄를 꺼내들면서 또다시 미중간 갈등이 시작되었다는 점은 현금 비중 확대를 생각해볼 시점이다.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맞이하여 코로나가 실물 경기에 예상보다 더 심각한 악재가 되었음을 확인했다. 

이번 주도 실적, 코로나 백신 이슈, 미중 갈등이 시장에 영향을 줄 주요한 이슈라 보면 된다. 오늘 살펴볼 종목은 코스피의 삼성전기(009150)를 선정했다. 월요일은 개별주, 수요일은 대형주 위주로 종목을 살펴봤는데 최근 시장의 흐름을 중요하게 봐야할 필요가 있어 오늘은 대형주를 선정했다. 삼성전기는 삼성전자의 자회사로 1973년 설립되어 반도체 패키지 기판, 카메라 렌즈, 소개 설비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전자제품의 기초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삼성전자의 흐름과 방향을 같이하는 특징이 있고 다음 달 발표가 유력시되는 애플의 아이폰12에 스마트폰용 카메라 렌즈 납품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19 이슈 이후  IT회사들의 2분기 실적이 선방하면서 기대감이 있고, 기존에 애플이 대만, 일본 회사로부터 카메라 렌즈를 납품 받았는데 9월 8일 애플의 행사에서 삼성전기가 함께하는 점이 확실시되면 주가는 한차례 더 탄력 받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주가는 코로나 이슈 이전의 고점을 거의 회복한 상황이고 단기적으로는 13만 원 이상이 유지되면 목표 수익과 손절 기준을 위아래 5% 정도로 산정하여 대응하면 될 것으로 보이고, 중기 투자를 한다면 13만 원 부근에서 1차 매수 , 11만 5천 원 부근에서 2차 매수후 보유하는 전략을 전한다. 매물대가 강하게 형성된 가격이면서 메이저 수급의 저항대가 지지되는 가정이고, 목표 손절 기준은 평균 매수 가격 대비 -10%이고 수익 기준은 단기는 5%, 중기는 14만 원 이상 가격이다. 

글 /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주요 이력]
前 동아일보 <사이버고수의 증시전망> 연재
前 한국경제TV 전속 애널리스트
前 MBC [뉴스후], [라디오 뉴스터치], [경제매거진M 스페셜],[MBC PD수첩], KBS 라디오,KBS 미디어비평, 이데일리TV, MBN 등 출연, 신문사 및 잡지사 인터뷰 (조선일보, 레이디경향 외 다수) 前 평택대학교 초빙교수
現 (주)평택촌놈 대표이사
홈페이지 www.502.co.kr(한글주소 : 평택촌놈) 전화 031-651-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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